-
(2)인사
여운 담긴 「단층」 5월30일 공화당 당무회의. 평소와 다름없이 회의를 주재한 뒤 김종필 당의장은 『당무위원 여러분은 본인이 없더라도 총재를 모시고 막중한 국사를 돌봐주기 바란다』
-
예산심의와 국가적 기준
국회는 지금 분과위 별로 신년도 예예안를 심의 중에 있는데 공화당은 금주 중으로 분과위 심의를 마치고 예결위의 종합심사에 넘길 방침을 새웠다고 한다. 그리고 예산안 성립의 전제가
-
군기논쟁|법사내무위연석회의의 초점
지난16, 17양일에 걸쳐국회법사·내무위연석회의에서 펼쳐진 대정부논쟁은 군기및 그 누설을 둘러싼 동양통신필화사건과 동백림사건 대법원판결에서 비롯된 괴벽보·「비라」·투서사건등 크게는
-
월맹, 협상결렬 위협
월맹은 22일 3일만에 속개, 약 3시간동안 계속된 월남평화예비회담 제4차 본회의에서 미국이 북폭 및 월맹에 대한 전쟁행위의 무조건 전면중지를 계속 거부하고 회담에 임하는 태도를
-
외자도입
일반적으로 고속성장을 이룩했다고 평가되고있는 한국경제가 번영을 누리는 그늘밑에는 심각한 외환위기, 물가고와 국내기업의 자금란이 도사려있고 그결과로 많은기업이 도산직전에 있는것으로
-
선거부정 특조위입법시비|여·야,정치공세로 대결
6·8선거부정조사를위한 특별위원회법이 사실상 어렵게되자 공화·신민양당은 그사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. 신민당은 특조위법제정이 좌절될 경우, 독자적으로 선거부정을조사, 정치공세를 열계
-
「로완」 전 USIA 국장 논설 전문
【워싱턴=이하우 통신원 전보】「칼·로완」씨는 최근 「워싱턴·스타」지에 실린 논설에서 미국과 공산측은 한국 동란 때 공개 협상이 있기전 휴전선을 38선으로 한다는데 비밀히 합의했으나
-
여·야의 평화공존
6일부터 「정국수습 여·야 대표자 회의」가 열렸다. 개의 첫날 이 회의는 절차문제에 관한 합의를 보고, 비공개회의를 속개키로 결정했다. 6·8 선거 후 양당간의 대화두절 상태가 1
-
소 대표, 졸면서 모르는 체|북괴 가입논쟁을 소는 방관
○…지난 달 26일 「스페인」의 「마요르카」에서 열렸던 국제의원연맹(IPU) 이사회 집행위에서 북괴의 가입요청문제를 다룰 때 소련대표가 졸면서 모르는 체 방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
-
주, 장 총통을 구출
【대북16일UPI동양】중공 수상 주은래는 지금으로부터 31년전에 장개석 총통이 납치되었을 때 그의 목숨을 구출해준 사람으로 16일 밝혀졌다. 이 극적이며 역사적 기연은 그 납치사건
-
춘몽 유죄
예술이냐, 외설이냐의 한계처럼 모호한 것은 드물다. 동서고금을 통해 이 문제를 에워싸고 취체당국과 예술가 사이에는 끊임없는 논쟁이 벌어졌지만, 그 어느 것 하나 치고서도 만인을 승
-
중공의 내분 어디로 가나
중공의 내분은 「정치우선」과 「경제주의」라는 정책논쟁을 배경으로 하면서 피투성이의 권력투쟁을 전개하고 있다. 작년 8월 제8기 중앙위11중 전회와 함께 등장한 홍위병으로 기세를 올
-
「재키」의 「프라이버시」|고소 당한 고료 65만불짜리 저서 「대통령의 죽음」
「재클린」여사가 10시간동안 털어놓은 세기적 수수께끼 「케네디」의 죽음과 이에 얽힌 얘기가 과연 햇빛을 볼 것인가?「케네디」암살사건에 종지부를 찍은 「워린」보고서에 대한 논쟁이 채
-
풀리지 않는 「댈러스」의 수수께끼|케네디 3주기 매듭 없는 논쟁
22일은 「케네디」대통령이 흉탄에 숨진 지 만3년째의 날. 그의 극적인 죽음은 워린」보고서로써 일단 총결산됐지만 『과연 「오즈월드」의 단독범행인가』하는 의문은 계속 일고있다. 『「
-
태평양 과학 회의 논쟁 중점
인삼의 화학 구조에 관하여는 1962년부터 1964년에 이르는 동안 동경 대학 시전승이 교수를 중심으로 한 「그룹」이 세계적으로도 「정설」로 받아들여지는 구조식(도표)을 짜냈다.
-
(2)문법 통일
일제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비로소 마음놓고 나라말과 글을 쓸 수 있음을 진정 기뻐하고 다행하게 여겼다. 말과 글은 민족의 긍지. 빼앗겼던 그것을 되찾은 기쁨에서 한글을 창제하신 선인
-
법률 빈 사람 네가지 기질
「필리핀」사람들은 돈 걸기를 퍽 좋아한다.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농구, 권투 등 운동경기에 이르기 까지 돈을 걸고 도박하기를 좋아한다. 그래서 운동경기장에는 경기자체의 관람객보다는
-
연례학술 강좌 개최
동아 문화연구소는 27, 28일 서울대학문리대에서 제5회 연례공개 학술강좌를 연다. 강사와 제목과 발표시간은 다음과 같다. ▲27일=박준규 「금홍육 사건의 국제정치적 의의」(상오1
-
재계를 뒤흔든 「대출금리인하 검토」설|금리 논쟁
지난주 장 기획원장관은『3월말의 은행결산 결과를 보아 대출금리의 인하여부를 검토하겠다』는 방침을 밝힘으로써 금융계는 물론 재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. 이를 계기로 이미
-
세기의 논쟁|미 상원 「월남전 공청회」
「플브라이트」 위원장이 주재하는 월남전에 관한 상원 외교 위원회의 공개 청문회는 1개월이나 계속되어 지난주엔 그 「클라이맥스」를 이루었다. 「존슨」 대통령의 사전 해명도 없던 북폭
-
지방자치실시에 성의를 보여라
앞서 민중당 소속 국회의원 20명은 지방자치제부활문제와 관련해 박대통령에게 공개질문서를 제출, 정부에서 ①지방의회를 구성할 생각인가 ②구성한다면 시기는 언제인가 ③구성치 않겠다면
-
(6)아이크]회고록 제3부|투쟁적인 [흐] 달래|베를린 해빙 시도
"…우리 양국은 강대국인 까닭에 싸움을 할 수가 없고 따라서 양국관계를 개선해야 할 필요에 의해 나는 귀국의 초청을 수락, 방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. 나는 우리 두나라가 평화롭게
-
한일 수교, 소·중공 분쟁, 월남전-「세계의 눈」이 본 오늘과 내일|본지 창간에 보내온 세 권위의 특별 기고|소·중공 대립의 종착점
「니키타·S·흐루시초프」 전 소련 수상이 권력의 좌에서 밀려나온 이래 벌어진 지난 9개월 동안의 정세는 중·소 분쟁이란 것이 다시 원 상태로 아물어 붙을 수 없는 성질의 것임을 보